남은 음식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을까?

조리한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서 3~4일, 냉동실에서 3~4개월까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. 이 기간이 지나면 품질이 떨어지고 세균이 번식할 위험도 커지므로, 겉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.

2시간 규칙

상하기 쉬운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두면 안 됩니다(실내 온도가 32°C를 넘으면 1시간). 세균은 4°C에서 60°C 사이, 이른바 위험 온도대에서 가장 빨리 번식하므로, 식사가 끝나면 남은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합니다.

음식을 빨리 식히는 법

  • 큰 냄비의 음식은 높이 5cm 이하의 얕은 용기에 나눠 담아 빨리 식힙니다.
  • 실온까지 식힌 뒤 넣지 말고, 조리 후 2시간 안에 냉장고로 옮깁니다.
  • 국이나 찌개처럼 냄비가 아주 크면 얼음물에 받쳐 두어도 좋습니다.

다시 데울 때

가운데까지 완전히 뜨거워지도록 데우세요. 고기와 가금류는 중심 온도 74°C 이상이어야 하고, 국과 소스는 끓어오르게 합니다. 재가열은 한 번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 데울 때마다 세균이 다시 자랄 기회가 생기므로, 먹을 만큼만 나눠 데우세요.

보관 용기 고르는 법

  • 밀폐되는 유리나 BPA 프리 용기를 쓰면 수분이 유지되고 냉장고 냄새가 배지 않습니다.
  • 보관 날짜를 적어 두면 어떤 음식을 먼저 먹을지 알 수 있습니다.
  • 냉동한 남은 음식은 실온이 아니라 냉장고에서 하룻밤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.